뉴질랜드에서 헌혈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이 오늘 550번째로 마지막 헌혈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헌혈 서비스는 72세의 그레엄 토마스씨의 마지막 헌혈 이후 독특한 혈액형을 보유하고 있는 토마스씨를 대치할 헌혈자를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것으로 밝혔다. 토마스 씨의 피에는 항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앤티-D 이뮤노글로빈 주사약을 만드는데 사용되어 왔으며, 이 약은 선천성 혈액 질환으로 생명이 위험한 태아와 산모들에게 사용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씨는 뉴질랜드 전국에서 이러한 혈액형을 보유한 36명 중의 하나로, 두 명의 남자 중 하나로 매년 9천명의 임산부들을 위하여 1968년부터 헌혈을 시작하였으며, 그 45년 동안 550번의 헌혈로 385리터의 피로 약 5천 명분의 주사약을 만드는데 기여하였으나, 노령으로 인하여 오늘이 마지막 헌혈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