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판에 새겨질 사람들! 금판에 새겨야 할 사람들!
 
호반의 도시 퀸스타운 사람이 
2박 3일 일정으로 웰링톤을 거처 오클랜드를 가게 되었습니다.
 
2월 8일 오후
최 창호 해병대 전 회장님 내외분과 함께
한인회관 사무실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기지우 
홍 영표 회장님과 김 성혁 부회장님의 얼굴이 
한인 문화 회관 건립이라는 어마 어마한 무게에 짓눌려 
 
몇 달 전 보았던 화색의 얼굴이 반쪽이 된 것을 보고 
가슴이 찡 하게 되는 아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인 회관 사무실에서 보게 된 일요 시사 신문!
전면 광고란!
 
오클랜드 한인(문화) 회관 건립 납부자 명단 발표!
 
사랑하는 교민 여러분!
오클랜드 전 교민 여러분들의 숙원인 한인 (문화) 회관 입주 일이 3월 29일 입니다.”
 
오클랜드 교민뿐만 아니라 
전 뉴질랜드 한인들의 숙원 사업!

대표 한인회관이 될 수도 있는 한인 (문화) 회관이 아닐까도 개인적으로 잠깐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신문을 가지고 온지가 2일째 밤이 되어 갑니다.
 
하루 종일 눈이 가고 또 가게 된 신문이 되기도 합니다.
 
11개월 전 지기지우 홍 회장님에게
한인 문화 회관 건립이라는 이야기를 처음 듣게 되었고
 
달리는 차 안에서 동판 이야기를 신명 나게 하는 말을 듣게 된 기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그 동판에 올라갈 명단을 2일째 보고 또 보고 또 보게 되었습니다.
 
홍 회장님의 아이디어가 기가 막힌 아이디어 임에는 분명 합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수도 없는 생각에 생각을 하게 되어야만
좋은 결과를 만들지 않을까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문제를 한인회관 건립 조직 위원회가 
또는 오클랜드 교민 전체가 
또는 뉴질랜드 한인 전체가 
 
머리를 맛 대고 한 번쯤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되어야만 가야 할 길이 열리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게되어 글로서 몇 자 올려 보게 됩니다.

 
(신문에서 보게 된 납부자 명단 중에서)
 
1.  동판에 새겨질 사람의 명단이 작은 글씨로 $100 이상이라는 문구가 작지만 눈에 들어 오게 됩니다.
 
2.  뉴질랜드 한인 사회로부터 이미 갖게 되어진 사람의 입장에서는 $100 달라가 많지 않을 수도 있고 쉽게 생각하게 될지 몰라도 일반 사람의 입장에서는 적은 돈이 아님을 먼저 말씀 드려 봅니다.
 
3.  11대 모금 49명의 명단 중에서 44분의 명단이 $100 달라 이상을 내신 분으로 신문에 올라가 있게 됩니다.
 
4. 그리고 $100 달라를 내신 분이 3분  $50 달라를 내신 분이 2분 그 중에 한 분은 무명으로 내신 분이 됩니다. 그 다음은 내신분이 없는 상태로 모두 49분이 돈을 내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5.  제가 TV에 광고로 처음 나오게 된 것을 본지가 이미 오래 전이 되는 것 같은데 왜 교민들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게 되었을까를 수도 없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어야 할 문제점들!)
 
1.  사회로부터 10만 달라를 갖게 되어진 사람이 $100 달라를 내는 것은 가지게 된 것의 1.000 분의 1을 사회에 환원하게 되는 것으로 조금은 쉽게 생각 할 수도 있는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닌지요?
 
2.  그러나 가족으로부터 용돈으로 조금씩 받은 아이가 50달라를 모아서 저금통을 털어서 한인회관 건립 기금으로 조막 대기 손으로 내게 되었다면 이 아이는 자기 자신의 전 재산을 기금으로 내게 된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닌지요?
 
3.  사랑하는 연인이 둘이 않아서 한잔의 커피만 시키고 나머지 한잔 값을 한인 회관 건립 기금으로 내게 되었다면 50%의 마음을 회관에 내게 된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닌지요?
 
4.  장 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던 어머니가 이것 저것 사던 것에서 손을 떼고 이것만 사고 저것을 한인 회관 건립 기금으로 내게 되었다면 온 가족이 먹을 것은 풍족하지 않았지만 한인회관 건립이라는 생각에 온 가족이 배가 불러 오게 되는 것은 아닌지요? 
 
5.  버스를 타고 가야 할 학생이 길을 걸어서 가고 버스 비를 한인회관 건립 기금으로 내게 되었다면 걸음 거리는 힘들지만 발걸음은 가벼워지는 것은 아닌지요?
 
6.  나이가 지긋하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쌈짓돈으로 숨겨둔 것을 한인회관 기금으로 내게 되었다면 바지 치마속은 허전하지만 마음은 풍족해지는 것은 아닌지요?
 
7.  동판에 올리기 위해 한 사람의 아버지가 $100 달라를 혼자 내기 보다는 아버지가 $50 달라 아들이 $20달라 어머니가 $10 달라 며느리가 $10 달라 손주가 $5 달라 손녀가 $5 달라 가족 모두의 마음이 담긴 $100 달라를 한인 회관 건립 기금으로 내게 되었다면 동판에는 올라가지 않지만 한인 회관을 사랑 하는 마음은 더 크게 되는 것은 아닌지요?
 
8.  돈이라는 어떤 무게 보다는 마음이라는 무게가 더 크게 되어야만 되는 게 진정한 한인 회관이 되는 것은 아닌지요?
 
(다시 마음을 모아서 찾아 가야만 하는 길)
 
1.  홍 회장님의 생각과 발상은 너무도 좋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게 됩니다. 내 집에 문패를 달 듯이 한인 회관에 내 문패를 올린다면 내 따뜻한 둥지가 됩니다.
 
2.  한인 사회로부터 갖게 되어진 사람들이 가능만 하다면 가진 것의 1.000 분의 1을 더 건립 기금으로 내 놓게 되는 상태는 솔선 수범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3.  어떤 경우라도 돈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개인 동판을 만들어 한인회관에 걸 수도 있지 않을까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4.  이제는 동판에 새겨질 사람의 기금은 거의 끝이 되는 상태가 아닐까를 신문을 보고 혼자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뉴질랜드 한인 전체의 마음이 담긴 금판!)
 
1.  이제는 교민 전체가 하나 되는 금 판을 가장 잘 보이는 정 중앙에 만들어 조막 대기 손으로 내는 $1 달러 커피 값을 절약해 내는 $10 달라 장바구니를 줄여 내는 $20 달라 쌈짓돈을 흔쾌히 내는 마음의 돈! 
 
학생들이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 가면서 마음으로 내는 기금들! 모든 한인들의 이름 하나 하나가 모두 금판에 올려지개 되는 한인 회관!

전 뉴질랜드 교민들의 이름이 영원히 새겨지는 한인 회관을 만들어 가면 어떨까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2.  돈의 유통 단위가 되는 $1 달라라도 마음으로 내는 모든 한인들의 이름이 금판에 새겨지기를 염원해 봅니다.
 
3.  내 집은 없어도 내 이름 석자가 한인회관에 있어 한인 회관이 내 홈이 되는 진정한 회관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이 글은 교민의 한 사람으로서 
개인 적인 사견임을 먼저 말씀 드리게 됩니다.
 
저희 퀸스타운에서도 이미 몇 분이 $100 달라를 기금으로 선뜻 내 놓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들은 동판에 올려지는 개인의 이름 보다는 
한인 공동체가 만들어 가는 금판이 만들어만 진다면 
금판에 돈의 액수가 없는 이름 석자만 새겨 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돈의 화폐 단위가 되는 $1 달라라도 마음으로 내는 사람의 이름을 금판에 새겨 주신다면 퀸스타운에서도 모든 교민들에게 “한인 회관 건립 기금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되는 손주가 하나 있습니다.
 
어느 먼 훗날 
한인 회관을 처음 가게 되는 어떤 날
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 주기 위해 손주 손으로 
직접 기금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뉴질랜드에 살아 가는 한인 전체가
힘들고 어렵지만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홍 영표 회장님 
이 형수 위원장님 
김 성혁 본부장님
그리고 추진 위원님들 모두가 
이 문제를 한 번 더 깊이 재고해 주시길
뉴질랜드 교민으로서 진심으로 빕니다.

 
한인 회관 안이 아닌 바깥 마당에 
어떤 한 사람이 세종 대왕 동상을 만든다거나 
어떤 한 사람이 이 순신 장군 동상을 세운다거나

어떤 한 사람이 조각 공원을 만드는 문제는 
개인의 이름으로도 기증이 가능한 문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한인 회관은
개인의 이름 보다는 

한인 공통체 속에 살아 숨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더욱 더 소중 할 수도 있게 됩니다.
 
개인의 사견임을 전제로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3월 29일이 뉴질랜드 한인 모두가 축제에 축배를!
건배에 건배의 잔을 들어 올리는 날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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